[포항맛집]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골목 맛집_옥이네 수제비&칼국수_주차팁
안녕하세요~ 지아쑨입니다.
오늘은 포항 죽도시장 수제비골목에
칼국수, 수제비, 칼제비 맛집 "옥이네"를 소개해 드릴게요.
죽도시장은 항상 주차가 걱정이죠 😢
무조건 주차는 죽도시장 공여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.
공영주창장에 주차하고 수제비 골목을 찾아가야 해요
엄마가 소개해준 최애 맛집이에요.
엄마 따라 애들 데리고 졸졸졸 쫓아가다 보니 도착했어요!
골목 먹거리 구경하다 길을 못 봤습니다.
다음에 혼자 가면 찾아갈 수 없을 거 같아요.
옥이네 수제비 칼국수! 줄여서 옥수수,
전 처음에 식당이름이 옥수수인 줄 알았습니다 😅😅
저희 엄마는 죽도시장 수제비 골목에서
꼭 옥이네만 오신다고 해요.
여기가 제일 맛있으시다며~
밀가루 먹으면 거북한데 여기거 드시면 괜찮으시다며
자주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.
포항 현지분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고 합니다.
엄마 믿어보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^^
자리가 꽉 차서 한 2~30분 웨이팅 한 거 같아요,
저희는 엄마, 아버지, 남편, 아들 둘 이렇게 갔는데,
자리가 없어서 따로따로 앉아서 먹었어요.
이렇게라도 먹어야 해!
굳이 같이 앉아서 안 먹어도 되잖아? 🤣
테이블에 미니 선풍기 한 대씩 다 있었어요.
더운 날씨에 사장님 센스 👍👍
엄마, 저 둘째 같이 앉아서 먹었어요.
엄마는 칼국수, 저는 칼제비, 둘째는 수제비로
하나씩 따로따로 주문했어요.
가격 너무 착하죠?!
모두 각각 5,000원씩!
시장 상인분들이나 주변분들에게 저렴한 한 끼를 제공해 주시려고 착한 가격에 한 집~두 집 생기다기 지금처럼 수제비골목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~
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보리차를 주셨는데,
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어요.
저희 둘째도 맛잇다며 보리차 완샷!
양념장과, 다진 고추, 깍두기를 기본반찬으로 주셨어요.
칼국수 나오기 전에 깍두기 먼저 한입~
와~ 너무 맛있었어요!
칼국수, 수제비랑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는 맛!
* 아이와 방문 시 꿀팁 *
아이거는 아이거라고 말해주면
뜨겁지 않게 차가운 물에 수제비 혹은 칼국수를 헹궈주시더라고요,
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뜨겁게 먹지 않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.
양념장 없이 김까루만 넣어서 아이들이 먹기 좋게 주셨어요.
그리고 계산하고 보니 아이들건 계산이 안됬더라고요,
양을 조금 덜 주시는 데신 그냥 주신 거 같아요
그러고 저희 아이가 너무 잘 먹으니 더 주신다며~
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감사했어요(감동)
저희 아이는 한 그릇 다 먹었어요.
맛있다고 하면서 계속 먹더라고요~
제 것 더 달랬는데 매워서 못 줬어요,
사장님이 더 주신다고 했지만 남을 거 같아 그냥 둘찌는 둘째 거 한 그릇만 먹고 끝!
다먹고 남편한테 얘기들어보니,
큰아들도 한그릇 다 먹고 조금 사장님이 조금 더 주신것 까지
다 먹었다고 하더라고요.
역시 우리 큰아들 잘 먹어! 이뻐~
드디어 제 칼제비가 나왔습니다~!
진한 육수가 너무 맛있었어요.
양념장과 고추를 저는 더 넣어서 매콤하게 먹었습니다.
칼국수면과 수제비가 정말 쫀득쪽득!
한입 호로록~ 깍두기도 와드득!
정말 쫄깃쫄깃하고 감칠맛 났어요.
한 그릇 국물까지 클리어했답니다.
진짜 정말정말 맛있었어요.
다음에 친정가면 또 재방문 100% 입니다!
* 여기서 또 꿀팁 *
많이 드시는 분들은 미리 곱빼기로 주문하시면
5,000원 가격 그대로 곱빼기로 드실 수 있으세요!
사장님 이렇게 퍼주시면 남으시나요?!
그래도 감사합니다~ 이렇게 착한 가격에 맛있는 칼국수,
수제비를 맛볼 수 있게 해주셔서요 😍😍
총정리
* 주차는 유료공영주차장에!
* 길 잃어먹지 않게 길 잘 보며 가기
* 옥이네 칼국수, 수제비, 칼제비 가성비 최고!
* 아이 들 거 미리 얘기해서 주문하면 면을 물에 한번 헹궈서 뜨거운 걸 식혀주심
* 사장님 엄청 친절하시고 좋으심!
* 많이 드시는 분들, 2그릇은 조금 애매한 분들은 미리 곱빼기로 주문! 금액은 동일하게 5,000원!
* 쫀득쪽득, 쫄깃쫄깃 주의!
#옥이네칼국수 #내돈내산 #솔직후기 #방문후기 였습니다.
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